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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마일리지 (쌓는법, 사용팁, 동맹정리)

by editor____ 2025.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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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마일리지는 단순한 포인트를 넘어 여행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실질적으로 마무리되는 해로, 마일리지 보유자들이라면 마일리지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도 전략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한 편, 항공 마일리지는 항공사마다 적립 조건이 다르고 제휴사나 동맹 그룹에 따라 활용처도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쌓는 방법부터 실전 사용 팁, 그리고 변화된 전 세계 항공 동맹 구조를 상세히 분석하여 여러분의 마일리지 가치 및 사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항공 마일리지 (쌓는법, 사용팁, 동맹정리)

 

 

항공 마일리지 쌓는 기본 방법

우선, 항공 마일리지는 비행기를 타야만 쌓인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항공권을 구매해 실제로 비행한 거리(TPM)와 항공권의 예약 등급(Booking Class)에 따라 적립되지만, 현대의 마일리지 적립은 '지상'에서 더 활발히 일어납니다. 2025년 기준, 마일리지 적립의 핵심은 "생활 밀착형 제휴"에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수단은 항공사 제휴 신용카드입니다. 대한항공의 '현대카드 대한항공카드 060·120·300' 시리즈나 삼성카드의 '& MILEAGE PLATINUM' 등은 1,000원당 1마일이라는 기본 적립 외에도 백화점, 주유소, 편의점 등 특정 업종에서 2~5배까지 추가 적립을 제공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의 신규 발급이 줄어들고 있으므로, 합병 이후를 고려해 대한항공 중심의 카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마일리지를 잘 쌓는 데에 유리합니다.

 

또한, "항공사별 마일리지 적립 쇼핑몰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대한항공의 'e-쇼핑'이나 아시아나의 '마일리지 적립몰'을 경유해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에서 물건을 사면 구매 금액당 추가 마일리지가 쌓입니다. 여기에 호텔 예약 사이트인 아고다, 부킹닷컴 등과 제휴된 전용 링크를 통해 숙박을 예약하면 투숙 1회당 500~1,000마일 혹은 결제 금액당 마일리지를 별도로 챙길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적립의 '집중'입니다. 마일리지는 분산될수록 가치가 떨어집니다. 2025년 하반기 통합을 앞둔 시점에서는 아시아나 클럽에 적립하던 습관을 점차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옮겨오는 것이 전략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단, 이코노미 최저가 항공권이나 여행사 단체 항공권은 적립률이 0%이거나 현저히 낮을 수 있으므로 예약 전 본인의 '클래스 코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렌터카, 환전, 꽃 배달 서비스 등 사소해 보이는 제휴처들도 빠짐없이 활용한다면 연간 비즈니스석 편도 한 번 정도의 마일리지는 충분히 일상에서 확보할 수 있습니다.

 

2025 마일리지 실전 사용 팁

마일리지는 쌓는 것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가 더 중요하며, 전략에 따라 매우 효율적이고 가치 있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2025년 마일리지 사용의 최대 화두는 역시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에 따른 가치 보전"입니다. 현재 확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통합 후 10년간 독자적인 가치를 인정받으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휴 신용카드로 쌓은 마일리지는 통합 시 약 1:0.82 수준으로 가치가 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카드 적립분이 많다면 통합 전 아시아나 기내 면세점이나 로고숍, 혹은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권 발권에 우선 소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마일리지 활용의 꽃은 단연 보너스 항공권 구매와 좌석 업그레이드입니다. 우선, 마일리지 1점당 가치는 단거리(일본, 중국)보다 장거리(유럽, 미주)에서, 그리고 이코노미보다 비즈니스 이상에서 극대화됩니다. 인천-뉴욕 노선을 비즈니스석으로 발권할 때 마일리지의 실질 가치는 현금 대비 2~3배 이상으로 뛰어오릅니다. 좌석 업그레이드 역시 전략적으로 접근해보아야 합니다. 일반석에서 비즈니스로의 업그레이드는 매력적이지만, '업그레이드 가능 등급(M, B, Y 등)'의 항공권 자체가 비싸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특가 비즈니스석 현금 결제액과 비교해 본 뒤 결정해야 합니다.

 

가족 마일리지 합산하여 활용하는 것도 마일리지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를 운영합니다. 대표자 포함 최대 8~10인까지 등록 가능하며, 흩어져 있는 소액 마일리지를 모아 장거리 티켓 한 장을 만드는 '모으기 전략'은 가족 여행의 필수 테크닉입니다.

 

중요한 것은 유효기간과 예약 타이밍입니다. 마일리지는 보통 적립일로부터 10년의 유효기간이 주어지며, 이후 순차적으로 소멸됩니다. 또한 성수기에는 보너스 좌석 확보가 '하늘의 별 따기'이므로, 항공사가 좌석을 개방하는 탑승 361일 전(대한항공 기준)에 미리 예약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마일리지를 현금과 섞어 결제하는 '캐시 앤 마일즈' 서비스도 활성화되어 있어, 전액 발권이 어려울 때 유용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항공 동맹(Alliance) 변화와 제휴 혜택 정리

마일리지 전략에서 항공사 동맹(Alliance)을 이해하는 것은 지도를 읽는 것과 같습니다. 전 세계 주요 항공사들은 세 가지 글로벌 동맹체 중 하나에 소속되어 있으며, 같은 동맹 내에서는 마일리지 교차 적립 및 사용, 라운지 공유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이슈로 인해 이 구조에 거대한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 SkyTeam (스카이팀):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KLM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면 아시아나 역시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하고 스카이팀으로 편입됩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발 미주, 유럽 노선에서 압도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게 됩니다. 스카이팀 마일리지는 특히 델타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내 국내선 연결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Star Alliance (스타얼라이언스): 유나이티드,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등이 소속된 세계 최대 동맹체입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속해 있으나 통합 과정에서 탈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전 세계 네트워크가 가장 촘촘하여 마일리지로 갈 수 있는 여행지가 가장 많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아시아나 보유자들은 탈퇴 전 싱가포르항공이나 타이항공 등 프리미엄 항공사의 노선을 마일리지로 경험해 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Oneworld (원월드): 아메리칸항공, 캐세이퍼시픽, 일본항공(JAL), 카타르항공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국내 항공사가 없어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으나, 카타르항공의 'Q스위트'처럼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석을 마일리지로 이용하려는 마니아층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아멕스(Amex) 카드의 멤버십 리워즈(MR) 포인트를 원월드 계열로 전환하여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적립 기술입니다.
동맹 항공사 및 주요 체크 포인트 (2025년) 동맹 특징
SkyTeam
(스카이팀)
  • 아시아: 대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화항공(대만), 베트남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샤먼항공
  • 미주: 델타항공, 아에로멕시코, 아르헨티나항공
  • 유럽: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ITA항공(이탈리아), 에어유로파(스페인), 버진애틀랜틱(영국), 스칸디나비아 항공(SAS), 타롬항공(루마니아), 스칸디나비아 항공(SAS)
  • 중동/아프리카: 사우디아항공, 중동항공(레바논), 케냐항공
아시아-미주 노선 강점, 대한항공 중심
Star Alliance (스타얼라이언스)
  • 아시아: 아시아나항공, 전일본공항(ANA),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에바항공(대만), 에어차이나, 심천항공, 에어인디아
  • 미주: 유나이티드항공, 에어캐나다, 코파항공(파나마), 아비앙카항공(콜롬비아)
  • 유럽: 루프트한자(독일), 스위스항공, 오스트리아항공, 터키항공, TAP포르투갈, 폴란드항공(LOT), 브뤼셀항공, 에게항공(그리스), 크로아티아항공
  • 오세아니아: 에어뉴질랜드
  • 중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항공, 이집트항공, 남아프리카항공
    * 2026년 아시아나 탈퇴 예정으로, 탈퇴 전 프리미엄 항공사 노선 마일리지 경험 추천
가장 많은 회원사 보유, 유럽·미주 강세
Oneworld (원월드)
  • 아시아: 일본항공(JAL), 캐세이퍼시픽(홍콩), 말레이시아항공, 스리랑카항공
  • 미주: 아메리칸항공, 알래스카항공
  • 유럽: 영국항공, 핀에어(핀란드), 이베리아항공(스페인)
  • 오세아니아: 콴타스항공(호주), 피지항공
  • 중동/아프리카: 카타르항공, 로열요르단항공, 로열에어모로코, 오만항공
    * 국내 항공사 미소속, 마니아층 선호, Amex MR 포인트 전환 활용, Q스위트 등 프리미엄 경험 가능
프리미엄 서비스, 고급 라운지 혜택 다양

 

제휴 혜택은 단순히 적립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동맹체 내 우수 회원이 되면 다른 항공사를 탈 때도 우선 탑승, 추가 수하물,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공유받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스카이팀 엘리트)은 에어프랑스를 탈 때도 전용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통합 이후에는 이러한 동맹체 혜택도 스카이팀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므로, 본인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에 맞춰 동맹체 갈아타기를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마일리지 적립 카드부터 장거리 노선 사용 팁까지

2025년 항공 마일리지 시장은 '통합'이라는 거대한 물결 속에 다양한 변화가 있었으며, 2026년에는 그 변화가 더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물결 속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쌓기 위해서는 신용카드와 일상 제휴를 적극 활용하고, 사용할 때는 장거리 노선과 합병 전 가치 보존에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아시아나 보유자라면 1:0.82라는 제휴 마일 전환 비율을 고려해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때입니다. 지금 바로 자신의 마일리지 잔액과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2025년이 가기 전 최적의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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